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문단 편집) == 기타 == * 고성은 2000년에도 강원도 전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00년 당시의 산불은 헌정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어서 그때의 공포를 다시 떠올리게 하고 있다. 일단 화재 당시 확산 속도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56&aid=0010688198|2000년 화재보다 훨씬 더 빠르다.]] 하지만 빠른 수습 덕분에 8일 동안 지속되었던 2000년 산불과는 달리 하루도 안되어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최종 피해규모가 어떻게 될지는 수습 후 집계가 되어야 정확한 비교를 할 수 있을 듯. * 1996년 고성 산불과도 비교되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1996%EB%85%84_%EA%B3%A0%EC%84%B1_%EC%82%B0%EB%B6%88|위키백과]] 당시 3,834 헥타르를 태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다만 이때는 삼림 지역 범위 피해는 7배지만 속초 시가지까지 불이 번지지 않아서 이재민이나 재산피해는 이번 화재보다 크지 않은데, 이번은 속초 시가지까지 불이 번졌던 상황이라 이재민, 재산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일부 관광지나 리조트도 화재 피해를 입어서 올 여름 동해안 관광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https://news.v.daum.net/v/20190407205109570|"미안해서 못 가" 강원도 발길 뚝..."여행 와주세요"]] * 통신망 등의 두절로 인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화재로 연락이 두절된 친척이나 가족을 찾는 글들로 가득하다. * 매년 반복되는 산불에 대비해 특수 소방장비 확충을 위한 정부 예산안이 편성되었지만, 국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산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장비는 강풍에도 운행할 수 있는 [[러시아]]제 [[Ka-32]] 헬기와 [[독일]]제 산불전문 진화차 2대이다. [[강원소방본부]]는 올해에도 이같은 장비 도입을 위한 국비 확보를 국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190405155431780?rcmd=rn|강풍에도 뜨는 헬기 도입 무산...화재 피해 키웠다]] * 대응 항목에 나오듯이 군 병력도 대거 투입되었다. 조금씩 나오는 보도에 의하면 군 장병들의 인명피해는 없으며, 크게 우려하는 탄약고나 유류 시설 등의 피해는 국방부에서 밝히기론 없다고 한다. 생활관 및 일부 부대 시설, 장비들이 불에 탔다는 보도가 들어왔다. * 이 산불은 소방차 872대가 동원되는 등 대한민국 역사상 손꼽힐 정도로 대규모의 소방력이 동원되었으며, 동원된 인원 및 장비 역시 단일 화재 중 최고 수준으로 방대했다. * [[정문호]] [[소방청장]]은 5일 오후 강원 산불에 전국의 소방서들이 달려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405162245764|정문호 소방청장 "강원 산불에 달려와 준 전국 시도에 깊은 감사"]] * 진화 작업 과정에서 한 가지 행운이 있었는데, 바로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52222018212|피해지역 바로 옆에 있는 [[영랑호]]의 존재였다.]] 소방 헬리콥터가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큰 강이나 호수 같은 수원지가 필요한데, [[영랑호]]가 이 수원지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 산림청에서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서 서쪽으로도 산불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이에 대한 대비도 했다. 발화점 기준으로 남서쪽이 곧바로 [[설악산]] [[대한민국의 국립공원|국립공원]]이기 때문이다. 당장 설악산의 상징 중 하나인 울산바위가 발화점에서 겨우 3km 남짓한 거리였다. 그나마 바람의 방향이 크게 바뀌지 않아서 불행 중 다행으로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961109|설악산이 산불에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 발화 원인이 한국전력 전신주의 ‘개폐기 스파크’로 추정되면서 한전의 배상책임이 향후 복구과정에서의 중요 쟁점이 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200324|[팩트체크]한전, 강원산불 막대한 손해배상금 물어내야할까?]]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한국전력공사(한전)의 귀책사유로 강원 고성·속초 산불이 발생했다는 결론이 나면 정부가 나서서 배·보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163781|진영 "고성·속초 산불 '한전 책임'땐 정부 가만있을 수 없어"]] 그리고 한전은 주민 동의 하에 한국손해사정사회와 계약하여 손해조사를 마쳤으며 합의와 관련, 지급율 책정과 구상금 문제로 인해 진통을 겪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522956|관련 기사]] * 엄청난 화재로 주민들은 경제적, 주거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일터와 생활가구 등이 사라져 앞으로 막막한 상황이다. * 상술된 민경욱 페이스북 링크도 있지만, 화재를 가지고도 악담 내지는 정치적 음해를 담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화재 특보 당시에 유튜브 채팅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기도하거나 북한 내지는 정부가 불을 지르고 다녔단 험담으로 도배되었으며, 북한 협조 언급이 나오자 웬만한 커뮤니티 사이트엔 대통령이 국민보다 북한부터 챙기란 주문을 했단 선동을 펼치기도 했다. 다음날, 화재 진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비난할 요소가 사라지자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이 나고도 5시간 동안이나 술자리를 가졌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 7시간]]'에 빗대어 '문재인 5시간'이라며 그동안 뭘 했는지 행적을 밝히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mpArticleView&idxno=147711|문재인 대통령은 화재가 나기도 전에 이미 자리를 떴는데 시간을 왜곡해서 주장한 것]]인데다, 마셨다는 술은 기념식에서 흔히 보여주는 샴페인 한 잔이었으며, 이 사건이 세월호 참사처럼 손을 놓다 못해 받으려던 도움까지 거절하던 상황도 아닌지라 그대로 묵살되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가 바로 '''주요 언론사들이 모인 자리'''였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저 헛소문에 전혀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도 같은 자리에 참석해서 문재인보다도 나중에 자리를 떴다. 이후 [[자유한국당]]은 대통령이 화재가 발생하고 5시간 뒤에야 나타났다며 그 5시간 동안 행적이 묘연해 직무유기를 했다며 비난을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강원 산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사 사장들과 술을 마셨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모든 조치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런 거짓말을 누가 믿겠는가 해서 대응하지 않았으나 일부 정치인들이 면책특권에 기대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력 대응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고 부대변인은 "최초로 거짓말을 유포한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에 대해 청와대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752004&isYeonhapFlash=Y&rc=N|靑 "'文대통령 산불 당일 술' 가짜뉴스 묵과못해…강력대응"]] 이에 자유한국당은 "사람들의 입을 막는 독단적인 행태이며 대통령은 의혹에 대한 해명만 하면 된다"는 논평을 냈다. 바른미래당 역시 자유한국당과 비슷한 입장을 내놓았다. [[http://naver.me/5ZGZ0Isr|#]] 이 후 [[김형남(정치인)|김형남]] 황사모 밴드 리더가 가짜뉴스를 배포해 고소당한 사람들을 모아 피해자모임이란 거죽을 뒤집어 쓴 채 맞고발을 하는 뻔뻔한 짓을 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704164337688|#]] * 산불 진화에 전국 소방관들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진화작업에 나선 것을 계기로 [[소방공무원#s-10.3|소방관 국가직 전환 논의]]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소방청|소방청]]은 "업무 자체에는 영향이 없는 만큼 시행이 조금 늦어지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면서도 "내년으로 넘어가면 총선이 있어서 논의가 다시 묻혀버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745953&isYeonhapFlash=Y&rc=N|'영웅' 소방관을 국가직으로…청원 이틀만에 10만 돌파]] [[http://19president.pa.go.kr/petitions/579426|청원링크]] 한편 바른미래당이 이를 가지고 [[http://m.news1.kr/articles/?3591153#n12|정부는 국가직 전환약속을 이행하지 않은데에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정작 이 당의 전신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두 당 모두 소방직 추경에 "필요는 있어보이나 편성할 대상은 아니다"라며 반대했던 경력이 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816171|#]] [[https://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1753|##]] 한편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측은 [[이진복]] 의원은 “국가직이 아니면 불을 못 끄느냐”면서 “법을 얼렁뚱땅 만들어 넘겨주면 갈등만 더 증폭된다. 기재부의 재정문제, 행안부와 소방청의 인사권 문제 관련 갈등 해소 방안을 요구했는데 (관계 기관이) 보고하지 않았다”고 비판으며 같은 당 [[이채익]] 의원도 “우리 당 원내지도부 반대로 (법안소위 통과가) 안됐다고 하는데 매우 유감”이라면서 “국가직화 문제를 두고 행안부와 소방청, 기획재정부의 의견 조율이 굉장히 미흡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여론을 의식한 듯, 소방관의 국가직화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81&aid=0002989880&date=20190409&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소방관 국가직화 추진에 한국당 “국가직 아니면 불 못 끄냐”]]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소방직의 국가직화는 자치분권의 물줄기를 거스르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208971|정태옥 "소방관 국가직 전환, 지방분권 거스르는 것"]] 결국 국가직 전환에 대한 의결은 장외투쟁중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권은희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불발되었고, 이 트롤링에 대한 대가로 자유한국당은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대패를 맞고 개헌저지선만 간신히 지킨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3&aid=0009228741|#]] * 소방관들 말고도 [[산림청]] 소속의 특수진화대원 88명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일당 10만원에 불과한 단기 계약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897567&date=20190407&type=1&rankingSectionId=102&rankingSeq=24|산불 숨은 영웅 '특수진화대'...10개월짜리 비정규직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은 4월 9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산림청 특수진화대원의 정규직 전환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http://19president.pa.go.kr/petitions/579461|#]]이 4월 8일 올라와 9일 오전 800명이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http://m.new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297|산불재난특수진화대’ 법적 근거 마련 추진]]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도 소방관 국가직 전환과 산불특수 진화대 처우개선을 주문하였다. [[http://www.vop.co.kr/A00001396434.html|‘소방관 국가직 전환’, ‘산불특수진화대 처우 개선’ 주문한 문 대통령]] [[https://www.nocutnews.co.kr/news/5131905|이 총리 "소방관 국가직화 필요…특수진화대 정규직 강구"]] * 강원 산불 진화 작전에 투입된 육군 병장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며 전역을 연기하겠다고 밝혀 감동을 주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206677|강원 산불 진화 위해 전역도 미룬 육군 병장... '감동']] * 자신의 집이 타들어 가는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산불현장을 떠나지 않은 소방관이 있어 주변에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409082700062?section=local/gangwon/index|집 타는 순간에도 "주민 안전이 먼저"…산불현장 지킨 소방관]] * 이번 산불에 출동했던 소방관의 회상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5151|#]] * 이 화재 사건이 퍼지자 트위터의 [[혐한|일부 일본인]]들은 꼴좋다', '천벌을 받았다', '축하한다' 등되도 안되는 말들을 하고 있다. 물론 해당 트윗을 올린 유저는 잘못되었다며 비판하고 있는 거지만...[* 그리고 저런 부류는 일본이든 한국에든 세계 어디에도 꼭 존재한다. 심지어 자국민한테 조롱하는 것도 존재하기 마련이고. 당장 밑 링크에서 헤이트스피치를 옹호하는 작자들이 근거라고 들고 온 것이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 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 어느 한국 축구팬의 사진이다.] [[https://mobile.twitter.com/logicalplz/status/1114100230851403776|링크]] * 앞으로 산림을 조성할 때 불에 취약한 [[소나무]] 대신 [[상수리나무]]나 [[참나무]] 같은 [[활엽수]]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4071341001&code=940100|#]] * 그중에서 몇몇 무개념 관광객들이 [[https://www.insight.co.kr/news/221073|화재 참사 지역에 "별로 크지 않고 피해가 크지 않다"]]라는 막말을 이어갔다고 한다. * [[통일부]]에서는 이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271170|북한 측으로도 알렸으며,]] 몇 주 뒤 북한 선전, 선동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보도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N_Gi7twaw|#]] [[https://www.youtube.com/watch?v=kYreW-3-q8w|#]] * 전국의 소방관들이 동원되면서 육지에선 거리가 가장 먼 [[전라남도]] [[해남소방서]] 소방관까지 출동하자 [[춘천시]]의 한 [[닭갈비]] 업체가 감사의 뜻으로 닭갈비를 보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224753|#]] 원래는 어느 업체인지 숨겼지만 [[네티즌]]들이 기어코 어느 곳인지 알아내면서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233220&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먹어서 혼내주자."라고 나서]] 해당 업체에 주문이 쇄도하였다. * 전국에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와 선물이 잇따르자 강원 강릉소방서가 이들에게 감사의 답장을 보냈다. [[https://news.v.daum.net/v/20190423180456083|#]] * 상기한대로 지상파 방송의 재난 방송, 특히 주관방송사였던 KBS의 대응에 불만이 많았던 것 때문인지, 1달 뒤, 정부는 재난방송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게 되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5/316559/|#]]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피해 가족과 반려견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례에 나온 반려견들은 피해 당시 주인들이 줄을 풀어주거나 보호하려는 노력을 해주었기 때문에 크든 작든 부상을 당했어도 무사했지만 대피하지 못한 개나 고양이, 소와 닭 등의 가금류 등은 폐사됐다고 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반려견들도 대피소에 가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주인들하고 떨어져 재난 현장에 살고 있다.[* 그나마 끝까지 책임지려는 주인이 있으면 다행이다. 당연하겠지만 버려지는 유기견들도 많은 편이다.] 2017년에 포항 지진 때도 이 문제가 제기 됐지만 아직까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 * [[MBC강원영동]]에서 제작한 7번 국도 첫 회가 바로 이 산불을 다뤘다. 전 시간을 할애하여 첫 회 소재를 산불로 다룬 프로다. 2회에서도 초반에 다뤘다. * 사태의 수습과정을 통해 [[이낙연]]이 대권 주자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이 총리는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강원도 산불 대응에 관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97435|메모]] 사진이 언론에 의해 퍼뜨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메모 중 상당수는 실현되었으며, 시민들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차기 대권 주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일단 [[21대 총선]]에 [[종로구(선거구)|종로구]]에 출마하여 쉽게 당선되었는데, 이 사건 수습 과정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었다.(재난 상황에서 설렁설렁 일할 경우 좋은 이미지를 얻기 힘들다.) *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2021년 1월 업무상실화와 업무상과실치상, 산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 한전 속초지사장 A씨(60) 등 7명을 불구속으로 기소했다.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101071618001#c2b|#]] * 2022년 2월 검찰은 업무상실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한전 속초지사장 A씨와 전력공급팀장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당시 배전운영실장이었던 C씨와 전력공급팀 직원 D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또 후임 전력공급팀장 E씨에게 벌금 500만원, 배전운영실 직원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91510?cds=news_media_pc|#]] 2월 17일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형사부는 고성산불과 관련해 기소된 전·현직 한전 직원 7명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300758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